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마을 20여곳 대피령

이문현 lmh@mbc.co.kr 2024. 10. 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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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3일 레바논 남부의 20개 이상 마을 주민에게 추가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아랍어 대변인인 아비하이 아드라이 중령은 이날 SNS에서 해당 마을 주민에게 "우리는 당신을 해칠 의도가 없다"며 "안전을 위해 즉시 집에서 대피해 아왈리 강 북쪽으로 이동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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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연기 피어오르는 레바논 남부 키암 마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3일 레바논 남부의 20개 이상 마을 주민에게 추가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아랍어 대변인인 아비하이 아드라이 중령은 이날 SNS에서 해당 마을 주민에게 "우리는 당신을 해칠 의도가 없다"며 "안전을 위해 즉시 집에서 대피해 아왈리 강 북쪽으로 이동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9일부터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군사시설을 대대적으로 폭격했고, 23일에는 레바논 각지를 융단폭격하며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는 등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570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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