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1분기 서프라이즈…직판·PL 확대가 다음 변수” [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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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가 1분기 마일스톤 유입 효과로 두 자릿수 실적을 기록했지만, 증권가는 일회성 이익보다 유럽 직판과 미국 프라이빗 라벨(PL) 판매 등 사업 확대에 더 주목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분기 매출 4549억 원, 영업이익 144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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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직판·미국 PL 확대가 실적 개선 핵심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가 1분기 마일스톤 유입 효과로 두 자릿수 실적을 기록했지만, 증권가는 일회성 이익보다 유럽 직판과 미국 프라이빗 라벨(PL) 판매 등 사업 확대에 더 주목했다.
하나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에피스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1만 원에서 62만 원으로 소폭 올렸다.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분기 매출 4549억 원, 영업이익 144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6%(543억 원), 12.6%(161억 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2%로 연간 가이던스인 20%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판권 연장에 따른 마일스톤 473억 원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다음 분기부터 마일스톤에 따른 서프라이즈는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 “유럽 직판과 미국 PL 방식 판매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매출 성장과 이익 방어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직판 전환과 엑스지바·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미국 유통업체 코다비스와의 PL 계약 확대 등을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로 꼽았다.
이어 “사업 확대 성과가 아직 뚜렷하게 관찰되지는 않았고 연구개발(R&D)은 초기 단계이므로 투자의견을 상향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주가 상승 여력을 만들어낼 재료는 많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첫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SBE303’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고, 중국 프론트라인파마로부터 도입한 ‘SBE313’도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의 신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 snak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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