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La'eeb) 도하] 권창훈의 분석 "가나 사이드 공간 공략"

이상완 기자 2022. 11. 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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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마스터' 권창훈(28ㆍ김천상무)이 출격 사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 24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1차전 우루과이와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세계적 공격진이 즐비한 우루과이 상대로 무실점 무승부를 거둔 것은 성과이지만,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2차전 가나전(28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반드시 확보해야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은 오는 28일(월)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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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권창훈이 17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도중 음료를 마시고 있다. 사진|뉴시스

[알라이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왼발 마스터' 권창훈(28ㆍ김천상무)이 출격 사인을 기다리고 있다.

권창훈은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에 위치한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한국은 지난 24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1차전 우루과이와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세계적 공격진이 즐비한 우루과이 상대로 무실점 무승부를 거둔 것은 성과이지만,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2차전 가나전(28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반드시 확보해야 가능성이 높아진다.

월드컵에 처음 발탁된 권창훈은 출격 신호를 기다렸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권창훈은 "4년전에 부상으로 인해서 참가를 하지 못했다. 이후에 계속 월드컵이라는 꿈을 놓지 않았다. 다음을 위해서 항상 몸을 만들고 축구를 했던 것 같다"며 "좋은 기회,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을 했다. 여기와서 월드컵을 치르면서 책임감에 있어 많이 느끼게 된다. 정말 중요한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현규는 같이 온 선수라고 생각을 하면 될것 같다. 예비 엔트리로 왔지만 상관없이 팀이 필요로 했기 때문에 같이 왔다. 팀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선수들이 생각하고 있다. 전혀 거리감 없이, 다 같이 힘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나전을 보고 세운 전략에 대해서는 "사이드 풀백쪽에 공간을 많이 내주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빠른 선수들이 많다. 침투 능력도 있고,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많다. 상대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경기라 생각한다. 남은 시간동안 분석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생각했다.

권창훈은 "상당히 스피드가 있고 저돌적인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 상대도 1대1 능력으로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포르투갈의 뒷공간을 많이 위협적으로 만들었다. 1대1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생각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가나 공격진을 평가했다.

아울러 "예선 마지막 조였기 때문에 앞에 아시아 팀들을 보면서 이기고자 하는 간절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며 "우리 선수들도 못지 않게 간절함이나 열정을 갖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우루과이전에서 잘 보여줬다. 사우디, 이란, 일본이 보여준 모습에 자극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은 오는 28일(월)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차전을 갖는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알라이얀(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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