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부의장 후보자 접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다수당인 국민의힘 몫의 의장 후보에 박길선(원주·사진) 의원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부의장 후보는 박기영(춘천)·홍성기(홍천) 의원이 각각 신청, 2파전으로 부의장을 뽑게 된다. 또, 더불어민주당 몫의 부의장 1석에는 4선의 정재웅(춘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9일 의장·부의장 후보자 공모 결과 이같이 신청한 가운데 3선의 박길선 의원이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부의장은 재선의 박기영·홍성기 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내달 1일 도의회에서 제2차 당선인 총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민주당 몫인 부의장 1석에는 4선의 정재웅(춘천) 의원이 유력하다.
이날 남상규(춘천) 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종석(양양)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춘천에서 만나 첫 상견례를 가졌다. 양측은 향후 의회 운영 방향과 원구성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지만, 구체적인 상임위원장 배분 등은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구성이 30일 전후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주중 여야 간 원구성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3석 배분을 목표로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원내대표단 내부 논의를 거쳐 협상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12대 강원도의회는 내달 6일 제34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는 7월 23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제2회 강원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