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 잠시, 그리고 영원히'

미국 현대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 잠시, 그리고 영원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61년대부터 최근까지 약 70여 년에 걸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하는 전시로, 원화 100여 점과 드로잉 및 소품 4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미국 현대미술 작가로, 창문, 커튼, 바다, 빛과 그림자처럼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서정적이고 명상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화풍으로 알려져 있다. 고요한 순간을 응시하는 듯한 그녀의 작품은 공기와 시간, 공간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의 여백을 선사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작가의 초기작부터 회화적 언어가 완성되는 시기를 지나, 신작에 이르기까지 연대기적 흐름에 따라 구성된다. 특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해외 유수 기관에 소장된 주요 작품들의 습작 및 드로잉이 함께 소개돼 작가의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 여의도 더현대서울
🗓️ 25.06.13 ~ 25.09.20
✔️ 유료 (전즐 모바일 티켓 / 할인쿠폰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