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예쁜데".. 김희선, 나이 들어도 너무 예뻐

여름 햇살처럼 은은하면서도 눈에 띄는 스타일이 있다면, 바로 한끼합쇼 속 김희선 패션이 아닐까 싶어요. ‘흰 티에 청바지’라는 클래식한 조합을 이렇게 세련되게 소화할 수 있다는 건, 그 자체로 트렌드이자 감각의 증거니까요.

프로그램 특성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그녀의 데일리 룩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 충분했어요.

한끼합쇼 김희선의 감각적인 데일리룩

탁재훈과 함께 MC로 발탁된 이후 김희선은 매회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흰 티에 청바지 조합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룩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그녀가 선택한 흰 티는 블라우스처럼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언발 프릴 레이스 디자인으로,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주었죠. 쿠팡이나 알리와 같은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포인트예요.

단순함 속에 빛나는 포인트, 셀린느 머리띠

누가 머리띠 하나로 룩 전체의 무드를 바꿀 수 있을까요? 김희선은 셀린느의 라피아 헤드밴드를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어요. 셀린느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동시에 품은 라피아 소재에 트리오페 로고까지, 디테일 하나하나가 돋보였죠. 가격은 115만 원대로 명품 브랜드다운 클래스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스타일링에 유니크한 감각을 더해주는 아이템임은 분명해요.

청바지의 센스, 캐피탈로 완성하다

함께 매치한 청바지는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캐피탈의 제품으로, 독특한 뼈 그래픽과 탄탄한 데님 소재가 특징이에요. 24FW 시즌 제품이라 희소성도 갖춘 이 아이템은, 베이직한 티셔츠와의 균형이 훌륭했죠. 가격은 48만 원대로, 김희선의 스타일링 하나만으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어요.

그녀만의 무드, 지금이 리즈

최근 헤어스타일도 히피하게 웨이브를 살린 히피펌으로 바꾸며 ‘리즈 미모’를 갱신하고 있는 김희선. 그냥 예쁜 게 아니라, 예쁘면서도 ‘편한’ 데일리 무드를 제대로 보여주는 그녀의 패션은 보는 사람에게까지 여유를 전하는 듯했어요. 한끼합쇼를 통해 조용히 트렌드를 이끄는 그녀의 스타일은 앞으로도 기대해볼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