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지연 우울증·불안장애 고백…"날 버려뒀던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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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어왔다고 고백했다.
차지연은 19일 SNS에 올린 글에서 "만성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나를 돌보지 않고 버려뒀던 3년의 시간"이라며 "그동안 내 몸과 마음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무엇 때문인지 일어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어느 날 문득, 나는 나를 인지하고 인정하고 고치고자 노력했다"며 "건강하게 살고 싶었다, 몸도 마음도"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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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어왔다고 고백했다.
차지연은 19일 SNS에 올린 글에서 "만성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나를 돌보지 않고 버려뒀던 3년의 시간"이라며 "그동안 내 몸과 마음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무엇 때문인지 일어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어느 날 문득, 나는 나를 인지하고 인정하고 고치고자 노력했다"며 "건강하게 살고 싶었다, 몸도 마음도"라고 적었다.
그는 "언제나 나를 믿고 사랑해 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꾸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도리가 아님을 깊이 반성하고 감사히 받아들였다"고 적었다.
특히 "삶을 살아가면서 나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에 대해 깊이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차지연은 "6월 중순부터 10월 19일 오늘까지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목표했던 20㎏ 감량에 성공했다. 이제 건강하게 유지하며 살고 싶다"면서 "감사하다, 모든 순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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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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