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니(back knee)를 교정해보자!


안녕하세요. 진짜 재활정보를 드리는 리얼리햅 물리치료사입니다.

오늘은 백니 교정운동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해요~

이 친구의 증상은 무릎 통증이 아니라
신기하게 발목 앞쪽 전경골근 끝 쪽이에요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간다면

고2 여름 때부터 발목 앞이랑 뒤랑 걸을 때
시리고 아팠는데 물리치료를 잠깐 받고 살짝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발목 앞쪽에 불편한 게 있어요

미술 할 때, 기상 후, 자기 전 통증이 심해서
VAS(통증을 점수로 표시)10점 만점 중
3점 정도를 기록했고 아플 때는 7점
정도로 걷기가 힘들다고 했어요.

그리고 허리는 항상 아프다고 했답니다.

딱 봐도 무릎이 심하게 뒤로
꺾인 게 보이죠? 닥터 샤만은
무릎의 각도가 180도를 넘어 5도보다
더 큰 젖힘이 일어나면 그때 젖힘 증후군
knee hyperextension(Khext)syndrome
이라고 불러요.이럴 경우 sway posture로 인해
햄스트링의 우세와 앞쪽 네갈래근의 불량한 수행
그리고 뒤쪽 종아리 근육의 단축으로 인한
앞쪽 전경골근의 과 활성화를 들 수 있어요.

이 자세는 본인이 그림을 그릴 때
취하는 자세에요 이 자세를 취할 때
무릎은 더욱 신전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또한 고관절 대신 허리가 과하게
굴곡된 것을 볼 수 있어요. 고관절의
움직임이 많이 안 나온다는 거죠

과 젖힘 증후군과 더불어
경골의 회전도 약간 있었습니다.
(tibiofemoral rotation(TFR) syndrome)
그래서 발목을 올릴 때 경골을
바깥쪽으로 더 돌리면 통증이 무릎이 아니라
발목에서 발현되었어요.

여기서 저는 신전과 회전이
동시에 일어났다고 가정했답니다.

햄스트링의 길이 측정했어요.
이정도면 괜찮지?라고 하기에는
여성 치고는 햄스트링이 굉장히 짧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sway posture가 되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둔근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햄스트링의 활성도가 올라가요.

(즉 hip extension을 둔근이 아니라
햄스트링으로 버티는 거죠 그러나
햄스트링은 지렛대가 길기 때문에
둔근에 비해 정교한 고관절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없어요)

자 운동으로 들어가 봅시다!!

1.햄스트링 스트래칭

곡소리를 내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2.개구리 스트래칭

고관절을 열기 위해서
개구리 스트레칭을 했어요.
이 동작은 허리도 허리지만
무릎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실시했어요.

발목, 무릎, 골반 은 동시에
봐줘야 제대로 낫더라고요 ^^.

3. 조개껍질 운동
둔근의 강화를 위해 이렇게 했답니다.
사실 그런데 무릎을 펴고 하는 것이
중둔근에 더 많은 자극이 와요

왜냐하면 소둔근,중둔근 전부섬유는
고관절 굴곡 상태에서 많이 활성화되고
중둔근 중부,후부 섬유는 고관절 신전 혹은
뉴트럴 자세에서 많이 활성화가 되죠.

그래서 이 동작이 잘 되면 나중에
왔을 때는 무릎을 편 상태로 하려고 합니다.


4.폼롤러 이완법
자가 근막 이완법을 가르쳐줬어요.
집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말이죠


5.테이핑

다음에 다시 올 떄까지
테이핑으로 상태유지를 위해
혹은 전경골근의 과활성화를 막기 위해
테이핑을 실시했어요. 솔직히
모양새가 너무 안 좋아서 올릴까 말까
했는데 이 친구가 효과가 너무 좋다 해서
올렸답니다...

결과에요.

이 친구에게는 그림을 그릴 때 무릎을
살짝 구부려서 완전히 펴진 락니(lock knee)
자세를 피하라고 권고하고 하루에 두 번
아침, 저녁에 폼롤러 이완을 5분정도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 다음날 왔을 때 폼롤러로 품
뒤쪽 근육은 근육통이 있지만
발목에는 아픈 느낌이 없다고 했답니다.

앞으로의 운동. 치료 방향은
당연히 과활성화 되고 늘어난
TA의 활성도를 낮추고 뒤쪽
calf,hamstring을 늘려 TA가
다시 원래 길이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어요.

쓰다 보니 한없이 길어졌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ㅠ.ㅠ

(다음에는 조금 더 풀어서 쓸꺠요
제가 새벽에 쓰는거라 용어를 제가
쓰고싶은데로 막 써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