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해외 여행이 한창인 요즘 어디론가 떠난다는 설렘에 두근거리면서 공항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공항에서는 언제나 두근거림과 설레임이 가득한데요.
오늘은 공항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보낼수있는 꿀팁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여행톡톡에서 소개하는 공항 이용 꿀팁을 즐기며 여유로운 출국 시간을 만끽하셨으면 합니다.
배민 공항 내 레스토랑 음식 미리 주문하기

몇 공항의 식당과 카페는 비대면으로 미리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네이버를 통해 비대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서는 불편함이 없고, 공항 도착 전 자신의 일정에 맞춰 사전 주문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작년 7월부터 시행한 배달의 민족의 로봇배달 서비스로 앉은 자리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주문해 배달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매장에서 가장 먼 250미터가량 떨어진 게이트에서도 로봇 배달을 이용할 수 있고 주문은 게이트 앞 좌석마다 비치된 QR코드로 손쉽게 가능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고합니다.
USB A 타입 케이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소지품 중 하니인 스마트폰. 공항에서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사진을 찍다보면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데요. 대부분 비행기와 공항에는 USB 충전 단자가 마련되어 있어 어떤 타입의 플러그인지 확인할 필요 없이 USB A 타입 케이블만 챙겨 가면 된다고 합니다.
또 인천공항의 경우, 스마트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폰 무료 충전소가 있으니 위치를 급한 경우를 대비해 미리 사전에 위치를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캐리어 수리 서비스

오랜만의 여행으로 창고에 있던 캐리어를 꺼내 짐을 챙겨 공항에 왔는데 갑자기 캐리어가 고장난 경험 있으신가요? 이럴땐 공항내 캐리어 수리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인천공항 1터미널 지하 찜질방 안에있는 '수선쟁이들' 는 캐리어 뿐만 아니라 구두나 가방도 수리해주신다고 합니다. 캐리어 바퀴나 손잡이 수선은 물론, 대여도 가능하다고 하니 급한 위급상황에 꼭 수리 서비스를 받아보세요!
외투보관

인천국제공항에는 추운 겨울에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을 위한 겨울옷 보관 서비스가 있습니다. 겨울철 두꺼운 외투를 들고 따듯한 나라로 여행가기 부담스러웠다면 외투보관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1층 서편 끝 쪽에 위치한 클린업에어에서는 따듯한 나라로 떠나는 승객들을 위해 일정기간 외투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2월~2월 동안은 24시간 상시 이용 할 수 있으며 간단한 접수증만 작성하면 외투를 맡길 수 있어 편리합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확인 및 예약하기

공항마다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공항 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전동차 픽업 서비스, 휠체어 리프트 서비스, 교통약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유아동반 여객 등)들이 출국 전 편히 대기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있으니 사전 예약 여부, 운영 시간을 미리 체크하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또 국외 여러 공항에서는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히드로 공항에 있는 영국항공 전용 장애 지원 탑승 수속 구역에는 녹색 바탕에 해바라기가 그려진 끈 목걸이가 비치해 이를 착용한 승객은 추가 지원이나 시간이 더 필요한 고객임을 알려 직원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항 호텔

이른 시간에 출,입국하거나 공항과 집이 먼 경우 인천공항 호텔에서 투숙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인천공항 캡슐호텔 예약을 최소 한 달 전에는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그만큼 편하며 가격이 착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제1 터미널 그리고 제2터미널에서 모두 운영 중인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는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공항 내부 캡슐호텔입니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숙박 이 외에도 시설인터넷, 프린트, 팩스, 복사, 스캔 등이 가능한 비즈니스 코너도 있어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해야 하는 승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오늘은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공항 꿀팁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꿀팁들을 잘 기억해두셨다가 긴 대기시간 전 하나씩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