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이동은·황유민 빠진 2026년 KLPGA ‘장타 경쟁’…‘방신실 vs 김민솔’ 2파전 예상

오태식 선임기자 2026. 3. 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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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3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떠났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1위 이동은과 2022년 1위 윤이나 그리고 2023년 장타 2위 황유민이다.

2023년과 2024년 장타 1위에 올랐고 작년에도 2위를 기록했던 방신실은 LPGA 진출을 타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작년 장타 2위 방신실의 드라이브 거리는 258.74야드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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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을 한 뒤 공을 확인하고 있는 방신실. 사진 제공=KLPGA

최근 2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3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떠났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1위 이동은과 2022년 1위 윤이나 그리고 2023년 장타 2위 황유민이다. 2024년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는 윤이나가 2위, 이동은 3위 그리고 황유민이 4위였다. 2023년과 2024년 장타 1위에 올랐고 작년에도 2위를 기록했던 방신실은 LPGA 진출을 타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비록 장타자 3명이 빠졌지만 2026년에도 KLPGA 투어에서 여전히 ‘장타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가장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는 ‘방신실 vs 2026 신인들’ 경쟁이다.

퍼팅 후 공을 바라보고 있는 김민솔. 사진 제공=KLPGA

15일 끝난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는 방신실이 출전하지 않았다. 대만에서 열린 폭스콘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첫 대회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오른 주인공은 2026년 신인 김민솔이다. 평균 271.11야드를 날렸다. 화끈한 장타를 과시하기는 했지만 개막전 성적은 아쉬운 공동 20위(6언더파 282타)였다. 우승(15언더파 273타)은 드라이브 거리 72위(232.27야드)를 기록한 임진영이었다.

그린 경사를 확인하고 있는 임진영. 사진 제공=KLPGA

드라이브 거리 2위부터 4위까지는 KLPGA 소속 선수가 아니다. 2위(268.34야드) 에리카 윤 스미스(미국), 3위(267.98야드)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 4위(262.23야드) 와사완 상까뽕(태국)이다. 그리고 그 다음 5위가 올해 신인으로 활약할 이세영이다. 아쉽게 컷 탈락했지만 평균 260.12야드의 장타력을 과시했다.

2026년 신인 중에서도 김민솔의 장타력이 단연 압도적이다. 작년 기록만 보더라도 방신실과 김민솔은 1야드 차이도 나지 않았을 정도로 장타력이 팽팽했다. 작년 장타 2위 방신실의 드라이브 거리는 258.74야드를 날렸다. 261.05야드로 1위에 오른 이동은과는 조금 거리 차이가 났다. 김민솔은 출전 대회 수가 많지 않아 공식 드라이브 거리 순위에서 빠졌지만 30라운드에서 257.79야드를 날렸다. 방신실과는 불과 0.95야드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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