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난리 난 두바이 초콜렛 쉽게 먹는 방법
두바이 초콜릿 먹을 수 있는 방법
요즘 가장 화제인 먹거리를 꼽으라면 누구나 ‘두바이 초콜릿’을 꼽을 것이다. 당근 등에서 판매가의 몇 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고, 그럼에도 없어서 못 구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유통가에서도 구하기 힘든 두바이 초콜릿의 재료를 힘들게 공수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두바이 초콜릿, 혹은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의 제품을 만들어 내놓고 있다. 지금부터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만들어진 두바이 초콜릿 제품들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CU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편의점 CU는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했다. CU가 압구정의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합작해 만든, 카다이프를 사용한 초코쿠키다. CU는 제품 출시 두 달 전인 제품 기획 단계부터 수입사에 컨택해, 업계에서 가장 빨리 카다이프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100%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고소하고 녹진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섞어 만들었다. 가격은 3,600원이다.
CU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가장 먼저 반응한 CU가 처음 출시한 제품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었다. CU가 국내 중소기업인 몽뜨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맛은 두바이 초콜릿과 유사하지만 가격은 싼 가성비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두바이 초콜릿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카다이프 대신에 자체 제작한 한국식 건면을 투입해 유사한 식감을 구현했다. 본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는 4,000원이다.
CU 피카 컵케익
편의점 CU는 신제품 ‘피카 컵케익’을 출시했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에 이어 출시된 관련 상품으로, 카다이프를 활용한 컵케이크이다. 버터에 볶은 카다이프와 함께 피스타치오, 초코 가나슈 크림을 층층이 쌓아서 만들었다. 떠먹는 무스 형태의 제품으로, 두바이 초콜릿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4,900원이다.
GS25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콜릿
편의점 GS25도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만들어 출시했다. 이들이 내놓은 제품의 이름은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콜릿’이다. 리얼 카다이프면과 피스타치오를 활용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1세트에 네 개의 초콜릿을 담은 세트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되는 족족 매진되기에 구매를 위해서는 앱을 통한 예약이 필수다. 4개 세트의 판매가는 22,000원이다.
세븐일레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편의점 세븐일레븐 또한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했다.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원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인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이다. 본 제품 또한 4개의 초콜릿을 묶은 세트 상품으로 판매되며, 세븐일레븐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1인당 1세트만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27,200원이다.
이마트24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
편의점 이마트24 또한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했다. 이들이 출시한 제품은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이다. 피스타치오 버터가 안에 들어 있으며, 그 주위를 카다이프가 감싸고 있는 형태의 제품이다. 개당 4천 원의 판매가로 판매되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터키에서 제조한 특이한 형태의 ‘바클라바 밀크 초콜릿’도 본 제품과 함께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바클라바 밀크 초콜릿의 판매가는 13,000원이다.
한정선 두바이 초콜릿 찹쌀떡
과일찹쌀떡 전문업체 한정선은 신제품으로 ‘두바이 초콜릿 찹쌀떡’을 출시했다. 한정선은 성수동 카페거리에 본점이 있으며, 강남 신세계, 판교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등에 입점한 업체다. 이들의 두바이 초콜릿 찹쌀떡은 이름 그대로 두바이 초콜릿을 활용해 만든 찹쌀떡으로, 진한 풍미의 발로나 초콜릿 안에 고메버터로 볶은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100%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가격은 개당 6,500원이다.
만랩커피 두바이 초콜릿 베이커리
만랩커피는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두바이 초콜릿을 활용한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 ‘두바이 초콜릿 크루키’와 ‘두바이 초콜릿 쿠키’의 2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리얼 카다이프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두바이 초콜릿 크루키(4,500원)는 크루아상과 쿠키의 조합인 크루키에 카다이프면을 넣은 두바이 초콜릿을 가미했다. 두바이 초콜릿 쿠키(3,800원)는 두툼한 르뱅 쿠키에 카다이프면을 넣은 두바이 초콜릿을 채웠다.
올더어글리쿠키 두바이 초콜릿 쿠키
올더어글리쿠키는 블루리본서베이에 4년 연속 선정된 쿠키 맛집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2길에 위치한 곳이다. 여기에서는 화제의 ‘두바이 초콜릿 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두툼한 쿠키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에 절여진 촉촉한 카다이프를 가득 채운 제품이다.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식감을 쿠키로 느낄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 1인 2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개당 5,900원이다.
디저트39 두바이 초코 프라페
디저트39는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두바이 초콜릿의 맛과 식감을 살린 ‘두바이 초코 프라페’를 출시했다. 두바이 초코 프라페는 두바이 초콜릿을 디저트39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음료다.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과 바삭한 코코넛 플레이크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들었다. 음료 위에는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얹어져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매장 판매가는 톨 사이즈 기준 4,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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