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20년 만 ‘텟미닛’ 무대 “떨리고 부끄러워”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6. 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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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이효리가 20년 만에 '10Minutes'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번째 무대에 앞서 이효리는 "('10Minutes')몇 년 만에 하는 거지?"라며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효리는 20년 만의 무대임에도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고, 생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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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이효리가 20년 만에 ‘10Minutes’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번째 무대에 앞서 이효리는 “(‘10Minutes’)몇 년 만에 하는 거지?”라며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효리는 20년 만의 무대임에도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고, 생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효리는 “예전에 군대 같은 데 가면 오늘도 너무 좋았지만 호응이 좋으셔서 날라다니면서 했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많이 오실까? 또 좋아해주실까? 그런 걱정이 사실을 좀 됐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도 제 노래를 오랜만에 여러분 앞에서 하다보니까”라며 “이렇게 사람들 앞세 서 있는 것 자체가 떨린다. 저를 많이 쳐다보고 계시니까 부끄럽고”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또 “시골에서 살다보니까 저를 봐줄 사람이 남편밖에 없었는데. 아까 노래할 때 그여자는 제가 아니었다”고 웃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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