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공감' 20주년 "우리 누리는 문화, 많은 시간 일구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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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음악'.
국내 유일의 순수 공연, 음악 프로그램을 표방해온 EBS '스페이스 공감'(이하 '공감')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04년 4월1일 개관한 '공감'은 올해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을 선정해 관련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공개했고, 지난 8월 서울 노들섬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야외 특별 공연으로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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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특별 공연 실황 2부, 브로콜리너마저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오직, 음악'. 국내 유일의 순수 공연, 음악 프로그램을 표방해온 EBS '스페이스 공감'(이하 '공감')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04년 4월1일 개관한 '공감'은 올해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을 선정해 관련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공개했고, 지난 8월 서울 노들섬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야외 특별 공연으로 관객을 만났다.
EBS는 20주년 특별 공연에 나선 '브로콜리너마저' '잔나비' '서울전자음악단' 등 세 팀의 공연 실황을 TV 채널로 방송한다. 지난 6일 '잔나비' 편에 이어, 오는 18일 '브로콜리너마저' 편이 오후 10시45분 방영된다.
이번 공연에서 브로콜리너마저는 명반으로 선정된 <보편적인 노래>에 수록된 '춤'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유자차', 또 다른 명반으로 꼽힌 <졸업>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브로콜리너마저 덕원(윤덕원)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활동을 하면서 살아오다 보니까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계속 떠올려진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많이 느낀다”며 “공감이 훌륭한 영상들로 남는 것처럼 우리 음악도 그렇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화적인 환경 여러 가지가 많은 시간 동안 가꿔주신 분들에 의해서 일구어졌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강조했다.
'공감'이 선정한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선과 선정 이유는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연도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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