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틱톡에서 난리난 디저트 TOP 5

두쫀쿠에 이어 버터떡까지, 디저트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지금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저트를 소개한다.
ⓒ 창억떡

떡지순례의 신호탄
호박 인절미

광주광역시 중흥동의 한 떡집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떡집 매대에 올려두는 족족 품절되는 주인공은 바로 ‘호박 인절미’다.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에서 호박 인절미를 맛있게 먹는 장면이 공개되자, 많은 구독자의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호박 인절미 구매 인증 게시물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유재석이 맛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호박 찰떡에 카스텔라 가루를 묻힌 이 떡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에 입점해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 shutterstock

미국 젠지가 퐁당 빠진
바나나 브레드 라떼

미국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바이럴되며 ‘바나나 브레드 라떼’ 열풍이 일었다. 갓 구운 바나나 브레드 맛이 나는 따뜻한 커피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간단한 레시피가 주목받았다. 그릇에 바나나를 으깨 넣고, 갈색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넣고 중불로 끓인다. 완성된 바나나 시럽을 에스프레소에 섞어 라떼처럼 마시면 된다. 구운 바나나의 달콤함과 커피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SNS상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인기를 끌자, 대형 브랜드에서도 하나둘씩 출시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미국 스타벅스에서는 아이스 바나나 브레드 말차 라떼를 공식 출시했다. 미국 던킨은 2026년 봄 시즌 메뉴로 ‘너티 바나나 클라우드 던카라떼’를 선보였다.

ⓒ 틱톡 'tommywinkler' 캡처

초코로 쌓은 벽돌
초코 블록

두쫀쿠에 이어 만들어 먹는 디저트가 새롭게 등장했다. ‘프링글스 초코 블록’이라는 다소 낯선 이름과 달리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프링글스 원통형에 녹인 초콜릿을 붓고 굳히자, 벽돌을 연상시키는 초코 블록이 완성됐다. 짭짤한 감자칩과 달콤한 초콜릿이 만나 극강의 ‘단짠’ 조합을 만들었다. 보는 재미는 물론 간단한 조리법으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국내에서도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일본 여행 대표 기념품으로 알려진 ‘로이스 초콜릿 감자칩’과 유사한 맛으로 알려졌다. 완제품을 구매할 경우 가격대는 2만 원 안팎이지만, 레시피를 따라 직접 만들 때 1만 원대로 맛볼 수 있다.

ⓒ 틱톡 '주승돌' 캡처

이렇게 쉬워도 되나
일본식 치즈케이크

비스킷과 요거트 단 2가지 재료만으로 치즈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일본식 케이크’ (Japanese Cheesecake)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영상이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릭 요거트에 비스킷을 맘껏 넣은 뒤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 하룻밤 정도 두면 완성된다. 요거트의 수분을 흡수한 쿠키는 부드러워지고, 수분을 빼앗긴 요거트는 꾸덕꾸덕한 식감을 낸다. 두 맛이 섞여 마치 치즈 케이크와 비슷한 식감을 낸다. 이때 쿠키는 바삭하며 버터 베이스라면 어떤 종류이든 상관없다.

ⓒ 오리온

SNS를 뜨겁게 달군 과자
촉촉한 황치즈칩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치즈 디저트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된 오리온의 ‘촉촉한 황치즈칩’이다. 2주 만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촉촉한 식감의 쿠키와 치즈 특유의 고소한 맛과 짠맛이 어우러진다는 호평을 받으며 초반에 준비한 38만 박스가 전부 팔렸다. 단종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10배 가까이 가격이 뛰는 해프닝도 있었다. SNS에서 만들어 먹는 방법까지 공유될 정도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ㅣ 덴 매거진
에디터 정금산 (gold@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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