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특혜 논란' 연예인 별도 출입문 없던 일로

한웅희 2024. 10. 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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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특혜 논란을 빚은 유명인 대상 별도 출입문 사용 계획을 시행 하루 전 철회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내일(28일)부터 시행하려던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 절차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사는 군중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유명인을 대상으로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주요 연예기획사들에 발송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영리활동을 위해 출국하는 연예인에게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인천국제공항 #연예인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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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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