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진주는 11월의 신부 된다.
20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항상 박진주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박진주가 오랜 시간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분과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하게 예식을 올리려 한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후에도 박진주는 배우로서 꾸준히 좋은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한 박진주는 개성 있는 연기와 밝은 에너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질투의 화신’, ‘사이코지만 괜찮아’, ‘국가부도의 날’, ‘자전차왕 엄복동’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 활동을 넘어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박진주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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