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유두종바이러스 남성 감염 늘어.. "무료 접종 대상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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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늘고 있어 대선 공약인 무료 접종 대상 확대를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HPV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12~17세 여성 청소년과 26세 미만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HPV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두인두암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만큼 여성에 한정된 무료 접종 사업을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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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늘고 있어 대선 공약인 무료 접종 대상 확대를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박희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로 입에서 암이 발생한 남성 환자는 지난 2013년 611명에서 지난해 2배인 1,200여 명으로 늘었고 여성 환자의 5.7배에 달했습니다.
HPV 감염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이외에도 항문암을 비롯해 입인두암, 설암과 편도암 등 다양한 두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HPV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12~17세 여성 청소년과 26세 미만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HPV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두인두암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만큼 여성에 한정된 무료 접종 사업을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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