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유력한 우승후보 마쓰야마·토머스와 조조챔피언십 첫날부터 격돌 [PGA]

강명주 기자 2024. 10.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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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이 펼쳐진다.

김시우는 PGA 투어와 사전 인터뷰에서 "이 코스는 누구나 그렇듯이 멀리 치고 똑바로 치면 유리한 게 맞다"고 말문을 열면서 "나 같은 경우에는 거리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 거리에 신경 쓰는 것보다는 내 플레이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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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이 펼쳐진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 32위, 세계랭킹 55위인 한국의 대표주자 임성재는 올해 PGA 투어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김시우는 PGA 투어와 사전 인터뷰에서 "이 코스는 누구나 그렇듯이 멀리 치고 똑바로 치면 유리한 게 맞다"고 말문을 열면서 "나 같은 경우에는 거리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 거리에 신경 쓰는 것보다는 내 플레이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시우는 "또 티샷이 페어웨이에 들어가야 세컨드 샷 면에서 공격적으로 칠 수 있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많이 지킬 수 있는 샷을 치는 거에 더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을 돌아본 김시우는 "컷 탈락은 한 번인가 두 번 밖에 하지 않아서 모든 경기력이나 내용에서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대회 마다 평균 이상이었던 것 같고, 매주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많이 하지는 않았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김시우는 2024시즌 PGA 투어 23개 대회에 나와 21번 컷 통과했고, 2번의 톱10과 11번의 톱25를 기록하는 안정된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러면서 김시우는 "또 반면에 아주 잘했던 것도 없었던 것 같아서 아쉬운 점도 많이 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긍정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시우는 대회 첫날 저스틴 토머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토머스는 2019년 신설된 이 대회 때 공동 17위를 기록한 이후 5년만의 조조 챔피언십 복귀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인 마쓰야마는 이번주 우승후보 1위로 꼽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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