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최대 정체 전망…부산→서울 10시간 예상

김지숙 2024. 9. 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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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인 오늘(17일) 교통량이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귀경 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성 방향은 이보다 정체가 덜해, 서울에서 부산까진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20분, 대구 6시간 5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에서 목포와 광주까지는 4시간 50분, 대전까지는 3시간이 걸리고, 강릉까지는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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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인 오늘(17일) 교통량이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귀경 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은 모두 669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교통 혼잡은 귀경 방향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오후 4시부터 5시가 가장 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10시간, 울산과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9시간 반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목포에서 서서울은 9시간 반,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전에서 서울은 4시간 20분, 강릉에서 서울은 5시간 40분이 걸립니다.

이 같은 정체는 내일(18일) 새벽 3~4시에야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귀성 방향은 이보다 정체가 덜해, 서울에서 부산까진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20분, 대구 6시간 5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에서 목포와 광주까지는 4시간 50분, 대전까지는 3시간이 걸리고, 강릉까지는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1~2시 절정이었다가, 밤 9~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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