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여행오면 20만원 드려요” 파격 선언…너도나도 따라하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국내 관광객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소비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경남 고성군은 올해 고성을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환급해주는 '반값여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정부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을 올해 시범 운영하는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여행 중 지출한 비용의 50%를 20만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최근 국내 관광객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소비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경남 고성군은 올해 고성을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환급해주는 ‘반값여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성군 이외 지역에 주민등록된 만 18세 이상 관광객과 외국인이 지원 대상이다.
고성지역 관광지를 2곳 이상 방문하거나, 숙박업소나 음식점에서 여행경비를 사용하면 경비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다.
1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군은 예산으로 군비 2000만원을 편성했다.
환급을 희망하면 여행 7일 전까지 미리 신청해야 하며, 신분증 등 관외 거주를 증명할 서류도 내야 한다. 군은 신청서를 검토해 환급 대상이 되는지를 확인해준다.
여행을 마친 뒤 10일 내 숙박·음식점 영수증, 관광지 방문 사진을 첨부해 환급 신청하면 환급이 이뤄진다.
이 같은 ‘반값 여행’ 마케팅의 원조는 전남 강진군이다. 강진군은 2024년 이미 고성군과 거의 비슷한 방식의 반값 여행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고, 페이백 받은 상품권을 쓸 수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매출은 반값 여행 전후로 34배 증가했다. 이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5 한국 관광의 별’ 혁신 관광정책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진군의 성공에 지자체들은 잇따라 반값 여행을 도입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남해와 하동군이 지난해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정부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을 올해 시범 운영하는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여행 중 지출한 비용의 50%를 20만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전국 20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자체당 국비 3억원을 지원한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튜브만 믿었는데 쓰레기에 돈 버렸다 ‘발칵’” 무슨 일인가 봤더니…
- 하정우, 11살 연하 차정원과 교제중…결혼은 언제? “확정된 것 없다”
- 로제 “브루노가 내 안의 록 본능 깨워…꿈 같은 경험”
- “백종원 욕했다가 4억 손해배상 폭탄”…줄줄이 난리났다
- [단독] “두 눈을 의심했다” 서울에 거대 ‘야생동물’ 출몰…갈수록 난리, 하루 1마리꼴 [지구, 뭐래?]
- “도와주세요” 외침에 우르르…SUV 번쩍 들어 올린 ‘시민 어벤져스’[영상]
- 캐나다서 ‘160억 잭팟’, 당첨자는 한인…“한국 가서 母 뵙겠다”
- “차은우 수익 1000억 이상, 전과자 가능성” 전 국세청 조사관 분석
- “BTS 보려면 ‘150만원’ 내라” 발칵 뒤집힌 부산…결국, 특단의 대책
- 김선호, 탈세 의혹 사과 “부모급여 반납…세금 추가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