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선물 받은 국산 퍼터 대박 조짐…"축하 쇄도, 제품 주문 늘어"

김도용 기자 2025. 8. 26.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맞춤형 수제 퍼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26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서 '금속 거북선'과 함께 국내 브랜드 '골드파이브'(GOLD FIVE) 퍼터를 선물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미국 방문 李 대통령, 트럼프에 선물
'설계·가공' 골드파이브 "그간의 노력 인정받은 느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맞춤형 수제 퍼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26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서 '금속 거북선'과 함께 국내 브랜드 '골드파이브'(GOLD FIVE) 퍼터를 선물했다. '골프광'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저격하는 선물이다.

선물로 전달된 제품은 '라이언5 투어 플래티넘' 모델로, 헤드 무게 360g, 길이 34인치, 가죽 그립을 장착한 일자형 퍼터다.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체형에 맞춰 제작했고 미국 45대·47대 대통령 역임 차수와 그의 이름이 각인됐다"고 설명했다.

골드파이브는 2018년 이종성 대표가 설립한 국내 브랜드다. 오랜 시간 골프 업계에 몸담았던 이 대표는 자체 퍼터 브랜드를 성장시켜야 한다고 판단해 골드파이브를 창립했다.

골드파이브는 헤드 디자인부터 설계, 가공까지 모두 국내에서 직접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골드파이브 퍼터에 각인 된 역임 차수와 이름. (대통령실 제공)

퍼터 선물이 알려진 뒤 이종성 대표는 뉴스1과 통화에서 "지난 6월 주문을 받았는데, 대통령실에서 주문한 줄 몰랐다.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기업 하시는 분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며 주문했지만 신뢰가 가지 않았다. 혹시나 만난다는 가정하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장 어울릴만한 퍼터를 권했고, 최적의 스펙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언5 투어 플래티넘은 와이드한 블레이드 타입으로 뒤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모양이다. 여기에 우리 방식대로 해석, 헤드 토 부분은 버선코나 한옥 처마처럼 끝이 올라가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는 물론 외국 분들에게도 반응이 좋아서 해당 모델을 권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퍼터로 알려지면서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아침부터 계속 축하 전화를 받고 있어 감사하다. 요새 골프계가 많이 침체했는데, 기쁜 소식을 전하니까 주변에서 좋아해 준다. 또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면서 피팅 시설과 제품 주문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종성 대표는 "그동안 노력했던 것이 인정받은 기분이 든다"며 "한미 대통령이 선물하고, 선물을 받으니까 말할 나위 없이 기쁘다. 그저 오늘을 즐기고 있다"고 기뻐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