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디지털 행정 혁신 인정받았다

오윤상 기자 2025. 7. 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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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
종량제봉투 배달 앱,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 등
▲ 파주도시관광공사 전경. /사진제공=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2년부터 매년 중앙부처·기초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행정사례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 체감 디지털 행정 구현 – 4DX PAJU'를 주제로 ▲종량제봉투 주문 앱 개발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 ▲통합주차정보시스템 ▲DMZ 모바일 예매시스템 등 총 4가지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종량제봉투, 공영주차장 사업 등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실질적 편의를 높였다.

먼저 '종량제봉투 웹 주문 시스템'은 모바일 인터넷 주문, 가상계좌 도입, 판매소 위치 조회 등 기능을 통해 기존 유선·수기 방식의 비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종량제봉투 판매소의 디지털 유통 시스템 전환은 유통 안전성 제고와 함께 시민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전자계산서 자동 발행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등도 적용돼 디지털 행정의 안정성과 투명성도 확보했다.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의 안전사고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승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운전원의 주행 습관을 분석하고 사고 감지, 음주·흡연 여부 확인까지 가능해지면서 안전운전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외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4점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제공=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은 관내 30개 공영주차장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차량 출입부터 요금 결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장애인·국가유공자·저공해 차량 등은 자동 감면이 적용되고, 스마트폰 간편 정산으로 평균 출차 시간이 29.6초에서 18.1초로 38.5% 단축됐다. 특히 금촌3 주차장은 회전율이 1400%까지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주차 문제 해소에도 기여했다.

'DMZ 모바일 예매시스템'은 외국인 관광객의 신원확인과 안전관리를 위해 QR 기반 출입명부 작성 기능을 도입한 사례다.

이전에는 수기 작성으로 운영돼 신원 확인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스템 도입으로 관광객의 확실한 신원 확인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험료 지급이 가능해졌다. 또 정원이 한정된 안보 관광지 특성에 적합한 예매 시스템으로 관광 편의성을 증진했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공사의 디지털 전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은 시민 편의 향상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오윤상 기자 o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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