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잠든 여성 엉덩이 만지고 휙"…잡아떼던 군인, 찜질방 CCTV 보니

채태병 기자 2025. 5.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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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잠든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20대 남성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찜질방에서 잠든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20대 남성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CCTV 영상과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서울 송파구 한 찜질방에 갔다가 모르는 남성에게 성추행 피해를 봤다. 대구에 거주하는 A씨는 콘서트 관람을 위해 서울에 왔다가 이 같은 일을 당했다.

A씨가 제보한 CCTV 영상에는 성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새벽 시간에 복도를 지나던 한 남성은 잠든 A씨를 향해 플래시를 비추더니 갑자기 엉덩이를 만졌다.

A씨는 누군가 몸을 만지는 느낌에 깨어났으나 비몽사몽 한 상태라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잘 몰랐다. 다시 누운 A씨는 한 남성이 자신을 훔쳐보는 느낌을 받았다.

이에 A씨는 남성에게 다가가 "아까 제 엉덩이 만지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성은 "아니요"라며 "그런 일 없다"고 잡아뗐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상황 파악 후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이 남성은 군인으로 밝혀졌으며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찜질방에서 잠든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20대 남성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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