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백화점 오프라인 ‘부진’…“배송강화·음식 배달·e-쿠폰, 온라인은 훨훨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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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달리 올해 설 특수가 1월로 앞당겨지면서, 2월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7.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온라인 유통 매출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유통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유통 매출이 증가한 것은 온라인 유통의 비약적인 성장을 반영한 것"이라며 "유통업계는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 강화와 함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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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달리 올해 설 특수가 1월로 앞당겨지면서, 2월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7.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온라인 유통 매출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유통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다. 설 특수가 이미 1월에 발생했으며, 올해 2월은 전년보다 하루 적은 날수로 인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형마트(-18.8%), 백화점(-3.6%), 편의점(-4.6%), 준대규모 점포(-1.2%) 등 모든 오프라인 유통 업태에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식품(-19.7%), 가전·문화(-10.9%), 의류(-23.6%), 가정·생활(-22.5%) 등 대부분 분야에서 매출이 떨어지며 큰 타격을 받았다. 이는 대형마트가 설 연휴 직전 대규모 할인 이벤트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못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의 경우 해외 유명 브랜드(4.5%)와 가정용품(4.3%) 부문에서는 소폭 상승을 보였지만, 식품(-21.2%), 잡화(-6.5%), 아동·스포츠(-7.6%) 등 나머지 부문에서는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는 설 연휴 전후로 고객들의 소비 패턴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온라인 배송 서비스 강화, 음식 배달 및 e-쿠폰 수요 증대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식품 부문(14.9%)과 서비스·기타 부문(76.3%)이 온라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패션·의류(-9.7%)와 스포츠(-9.8%) 분야는 여전히 부진을 이어갔다.
온라인 유통의 급성장은 특히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하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그 결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유통 매출이 증가한 것은 온라인 유통의 비약적인 성장을 반영한 것"이라며 "유통업계는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 강화와 함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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