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PL 진출 문턱까지 갔지만...페예노르트 "매각 불가 자원" 단호한 행보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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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기회가 있었으나 끝내 무산된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이 이적시장 막판 황인범 영입을 추진했으나, 페예노르트가 이를 즉각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적시장 막판 황인범 영입을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현지 매체는 "풀럼이 황인범 영입 무산 후 다른 곳에서 보강하는 데 돈을 썼지만, 향후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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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황인범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기회가 있었으나 끝내 무산된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이 이적시장 막판 황인범 영입을 추진했으나, 페예노르트가 이를 즉각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풀럼은 상당한 이적료를 제시할 의향이 있었지만,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을 로빈 반 페르시 감독 체제 아래 핵심 전력으로 평가하며 '매각 불가 자원' 통보를 내렸다.
황인범은 한 단계씩 성장해온 '대기만성형' 선수다. 대전 하나 시티즌을 떠난 뒤 미국,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 등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고, 지난 시즌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네덜란드 무대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았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황인범은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8월 펼쳐진 프리시즌 우니온 생질루아즈와의 경기에서는 반 페르시 감독이 주장 완장을 맡기며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풀럼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톰 케어니 등 주요 미드필더를 떠나보내고도 적극적인 보강에 나서지 않았다. 이에 이적시장 막판 황인범 영입을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페예노르트 입장에서도 황인범을 내보낼 상황은 아니었다. 안토니 밀람보가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며 스쿼드 뎁스가 얇아진 가운데,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의 잔류는 더욱 필요했다.
다만 풀럼이 황인범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매체는 "풀럼이 황인범 영입 무산 후 다른 곳에서 보강하는 데 돈을 썼지만, 향후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황인범 SNS.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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