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중간.기말고사 부활하나".. 전교조 반발

이창익 2023. 10. 12.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초등학교에서 사라진 중간·기말고사가 10년 만에 '총괄평가'란 이름으로 부활할 전망입니다.

 [조경훈 전북교육청 초등교육담당 장학관]"아이들의 학력 신장과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것임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원단체인 전교조는 초등학교 총괄평가실시는 사실상 일제고사 부활이나 다름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초등학교에서 사라진 중간·기말고사가 10년 만에 '총괄평가'란 이름으로 부활할 전망입니다.


교육청은 학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평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교원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창익 기잡니다.


◀리포트▶

전북교육청이 최근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총괄평가' 실시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괄평가'란 한 학기나 1년간 학생들의 과목별 성취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일제고사 방식은 지양한다지만, 성격은 사라진 중간이나 기말고사와 유사합니다.


앞서 초등학교 일제식 지필 평가는 전임 김승환 교육감 재임 당시인 2016년 학생들 간 서열화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전격 폐지됐습니다.


이후 사실상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학력신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기초학력 진단이 이뤄졌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학교 별로 5%에서 최대 15%의 학생이 최소 기초학력을 달성하지 못했고, 


일부 특성화고는 최대 50%까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서 교육감은 최근 학생들의 교과별 성취도를 평가할 방안을 찾아볼 것을 지시했고, 


교육청은 이달 중에 학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을 거쳐 총괄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조경훈 전북교육청 초등교육담당 장학관]

"아이들의 학력 신장과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것임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원단체인 전교조는 초등학교 총괄평가실시는 사실상 일제고사 부활이나 다름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욱진 전교조 전북지부장]

"학생들을 학기마다 기말고사 중간고사 보면서 실제로 평가한다는 것은 학생들을 한 줄로 줄 세우는 교육을 하겠다는.."   


총괄평가 실시여부와 상관없이 도내 초등학교  사교육 시장은 여전히 활황입니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교육청 방침에 학부모와 교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영상취재: 김관중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