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져 밤잠을 설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불을 두 겹으로 덮어도 발끝이 시려서 양말을 신고 주무시는 날이 늘어납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혈액순환이 느려져 젊을 때보다 몸이 쉽게 차가워집니다. 한의사들은 몸이 차가워지면 소화가 안 되고 면역력까지 떨어진다고 입을 모읍니다. 한의사들이 꼽은 늙어서 몸을 차갑게 만드는 습관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맨발로 찬 바닥을 다니는 습관
집 안이라고 맨발로 찬 거실 바닥과 화장실 타일을 오가는 어르신이 많습니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어 쉽게 식고, 발이 차가워지면 온몸의 혈액순환까지 느려집니다. 집 안에서도 도톰한 양말이나 실내화를 신고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부터 현관 앞에 실내화 한 켤레를 놓아두세요.

2위. 찬물과 찬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
목이 마를 때마다 냉장고에서 꺼낸 찬물이나 찬 음료를 벌컥벌컥 마시는 습관은 배 속을 차갑게 만듭니다. 위장이 차가워지면 소화가 더디고, 몸은 체온을 되찾느라 더 많은 기운을 쓰게 됩니다. 물은 미지근하게 데워 조금씩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병에 따뜻한 보리차를 담아 곁에 두고 드세요.

1위.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습관
한의사들이 꼽은 몸을 차갑게 만드는 습관 1위는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고 앉아만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열은 대부분 근육에서 만들어지는데,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줄어 몸이 스스로 열을 내지 못합니다. 『데일리, 다솔맘 홈트』라는 책 제목처럼, 집 안에서 매일 조금씩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몸은 따뜻해집니다.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해 보세요.
그럼 늙어서도 몸을 따뜻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할까요?
나이가 들어 몸이 차가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발을 따뜻하게 감싸고, 물은 미지근하게 마시고, 틈틈이 몸을 움직이면 겨울에도 훨씬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세 가지를 다 하려 하지 말고 오늘은 실내화 한 켤레만 꺼내 신어 보세요. 그 따뜻함이 몸을 지킵니다.
오늘 신은 실내화 한 켤레가, 10년 뒤에도 따뜻한 손발로 겨울을 나는 건강을 지켜 줍니다.
출처 : '데일리, 다솔맘 홈트'

* 이 글은 『데일리, 다솔맘 홈트』의 내용을 일부 참고해 작성했으며, 광고나 협찬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