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꽃미남’ 오상욱 이번엔 “어린이 위해 팔찌 찼다”...알고보니 4년째 유니세프 후원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9. 12.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27·대전광역시청)가 유니세프 팀 팔찌 사진 및 영상을 촬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른 오상욱 선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일에 앞장서며 유니세프 팀 팔찌 사진과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팀 팔찌를 착용한 오상욱 선수의 사진 및 영상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팀 팔찌가 제공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상욱 선수.[사진 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27·대전광역시청)가 유니세프 팀 팔찌 사진 및 영상을 촬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른 오상욱 선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일에 앞장서며 유니세프 팀 팔찌 사진과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오상욱 선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기후원자로 지구촌 어린이 사랑을 4년째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유니세프 팀 팔찌는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를 지키는 하나의 팀’이라는 의미의 캠페인을 상징한다.

팀 팔찌를 착용한 오상욱 선수의 사진 및 영상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팀 팔찌가 제공된다.

오상욱 선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매달 후원하면서 느꼈던 뿌듯함이 이번 촬영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어린이를 지키는 특별한 팔찌를 착용하니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일에 관심을 갖고 조그만 힘이라도 열심히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올림픽 내내 멋진 경기로 환희와 희망을 선물해 줬던 오상욱 선수가 이번에는 ‘유니세프 팀’ 팔찌로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셨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내 주시는 진심 어린 애정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오상욱 선수가 함께하는 이번 유니세프 팀 팔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