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취임식 개최… "수원특례시와 함께 동행하겠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이 2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5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성관 기자

수원상공회의소는 2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25대 수원상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재옥 회장은 지난 3월 13일 제25대 수원상의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 2년간 제24대 수원상의 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한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원상공회의소는 앞으로 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은 수도권과밀억제지역이라는 난제로 인해 기업들이 이탈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님께서 이런 규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하시는 만큼 저희 기업인들도 시장님을 따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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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이 끝난 이후에는 김 회장의 ‘땀으로 얼룩진 거울’ 출판기념회가 진행됐다.

출판기념회는 ▶저서 소개 ▶북 콘서트 ▶김재옥 회장의 호(號)를 딴 ‘위정재단’ 창립 취지 설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수원상의는 1908년 설립된 수원시의 종합 경제 단체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배해동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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