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싱한 생채소 한 접시로 장 운동이 활기를 띕니다
배추겉절이는 신선한 배추를 날로 무쳐 먹는 반찬으로,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합니다.
장은 근육과 비슷하게 연동운동을 하는데, 식이섬유는 이 연동운동을 유도해 변비 예방과 규칙적인 배변을 돕습니다 특히 아침에 배추겉절이 한 접시를 더하면 수분과 섬유질이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하루 장 건강을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로 유익균이 춤추는 장 내 환경
배추에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하는 올리고당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장내에서 유산균 활성화를 촉진합니다.
유산균이 많아지면 장의 pH가 적정 상태로 유지되고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며 소화 흡수력도 향상됩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배변이 원활해지며 잦은 트러블 없이 장이 편안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큼한 맛은 살리고 나트륨은 확 줄이는 간 맞춤
겉절이는 소금·고춧가루·마늘 등 양념이 들어가지만 소금 사용량은 절반 이하, 식초·레몬즙은 약간 더해 상큼함을 살리면 염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쪽파·당근·오이 등 생채소를 섞으면 수분과 식이섬유는 더하고 칼로리·나트륨은 낮춰 균형 있는 맛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줌만 더해도 달라지는 장 건강 실천 팁 4가지
1. 배추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소금 사용량은 1티스푼 이내로 줄이고, 대신 식초·레몬즙을 약간 넣어 상큼함과 풍미를 채우세요
2. 채소 비율을 높이세요. 쪽파·채썬 당근·오이 등을 배추와 1:1 비율로 섞으면 수분과 식이섬유가 더해져 장청소 효과가 배가됩니다
3. 무친 후 바로 드시기보다 냉장고에서 3~4시간 숙성하면 맛은 더 깊어지고 유산균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식사 전후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곁들이고, 식후 10분간 가볍게 걸으면 장 운동과 소화가 자연스럽게 촉진됩니다
배추겉절이는 생채소와 유익균 촉진 조합으로 장 운동·환경 개선·변비 예방까지 도울 수 있는 반찬입니다
매일 한 접시만 더하셔도 속이 편해지고 장 건강이 차근차근 개선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