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춘제 앞두고 중국 관광객 겨냥한 마케팅 진행

민영규 2026. 2. 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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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춘제 마케팅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맞아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하 2층 중앙광장 입구에 'GOOD 福(복) DAY'라는 환영 문구로 디자인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주요 이동통로와 편의시설 주변에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백화점 곳곳을 춘제 분위기로 장식한다.

또 K-패션, 미용, 음식, 문화 등 4가지 주제로 구성한 외국인 전용 가이드 리플렛을 배포하고, 오는 22일에는 아카데미에서 떡국과 잡채 등 한국 설의 대표 음식을 만들어보는 'K푸드 쿠킹 클래스'를 연다.

그러면서 인근 파라다이스호텔과 협업해 중화권 투숙객에게 할인권과 스파랜드 이용권 등을 포함한 전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유니온페이와 위챗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을 이용해 패션·잡화·코스메틱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지난해 외국인 고객 매출은 2024년보다 60%가량 늘어 전체 매출의 5%를 돌파했고, 중국인 고객 매출은 100% 신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명품 중심이던 중국인 고객의 선호 장르도 'K브랜드' 위주로 다변화하는 추세다.

K화장품 브랜드 '탬버린즈'는 향수 부문에서 해외 브랜드들을 제치고 매출 1위를 차지했고, K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K패션 브랜드 '이미스'는 각각 매출 신장률 103%, 109%를 기록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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