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김민재 동료’ 오시멘 포기 수순...이유는 ‘1340억↑’ 몸값

정지훈 기자 2023. 1.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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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만 1억 유로(약 1340억 원) 이상이다.

오시멘도 여전히 영입 리스트에 있지만 나폴리가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큰 돈을 쓴다면 확실한 자원인 케인이 낫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독일 '스포르트1'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오시멘은 여전히 맨유의 리스트에 있지만 더 이상 톱타깃은 아니다. 너무 비싸다. 이것이 문제다. 나폴리는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지만 맨유 이사진은 이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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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몸값만 1억 유로(약 1340억 원) 이상이다. 그 금액이라면 빅터 오시멘 보다는 해리 케인이 낫다는 판단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확실한 공격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일단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임대를 통해 공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여름에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타깃은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벤자민 세스코다.


맨유는 현재 공격수 고민을 안고 있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고, 앙토니 마르시알이 후보에 있기는 하나 여전히 전문 공격수에 대한 갈증은 남아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한 것도 이에 영향을 미쳤다.


일단 겨울 이적 시장에서 급한 불은 껐다. 장신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를 임대로 데려온면서 최전방을 강화했고,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 스쿼드로 싸울 예정이다. 그러나 베르호스트는 임시방편이다. 여름에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데려오는 것이 맨유의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은 맨유의 여름 타깃 중 하나다. 맨유는 여름에 케인, 오시멘, 세스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이다. 베르호스트의 임대 계약은 단기 거래로 간주되고 있다. 케인에 대한 접근 방식은 선수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것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맨유의 최우선 타깃은 케인이다. 오시멘도 여전히 영입 리스트에 있지만 나폴리가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큰 돈을 쓴다면 확실한 자원인 케인이 낫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독일 ‘스포르트1’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오시멘은 여전히 맨유의 리스트에 있지만 더 이상 톱타깃은 아니다. 너무 비싸다. 이것이 문제다. 나폴리는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지만 맨유 이사진은 이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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