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천연 수영장"... 6월에 가볼 만한 국내 계곡 4선

초록빛 숲도 걷고
시원한 물도 보고
출처 : 영암군 (기찬랜드)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피서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가 간절해지는 요즘이다.

해수욕장과 수영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숲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곡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6월에 신록이 짙어지는 숲은 산책을 하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그늘이 지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야외 활동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출처 : 영암군 (기찬랜드)

또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천연 계곡에는 듣기만 해도 시원한 물 소리가 흘러 간단하게 발을 담가 보기에도 좋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만나보기 좋은 천연 계곡 여행지에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영암 기찬랜드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로 41-13에 위치한 월출산 기찬랜드는 영암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출처 : 영암군

산림욕장과 자연형 풀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찬랜드에서는 야외 풀장에서 월출산의 맑은 계곡물을 끌어다 쓰고 있다.

일반적인 계곡들과 달리 탈의실과 물품 보관소 같은 편의 시설도 보유하고 있어 수영을 하기에도 편리하다.

기찬랜드는 인근에 숲이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캠핑을 하면서 취식을 하는 것도 가능하여 가족 나들이 장소로 들리기에 좋다.

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물놀이장은 비교적 수심이 낮아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으며, 워터 슬라이드를 제외한 7가지 물놀이 기구도 보유하고 있다.

속리산 장각폭포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740에 위치한 장각 폭포는 속리산 최고봉 천황봉에서 출발한 냇물이 6m의 낙차를 두고 쏟아져 내리는 장관을 보여준다.

출처 : 상주시

오래된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채로 내려오는 폭포는 보기만 해도 절경이라 물놀이를 즐기면서 풍경을 올려다 보기 좋다.

폭포 주변에 세워진 고즈넉한 정자는 예스러운 멋을 더하여, 자연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장각 폭포는 물이 맑기 때문에 투명한 물 속에 잠겨 있는 돌맹이 하나하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장각 폭포에는 안전 상의 이유로 초록색 낙하물 방지망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폭포를 따라 다이빙을 하는 행위를 막기 위함이니 이 점을 유의하자.

연천 동막골계곡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에 위치한 동막골유원지는 수도권에서 가기 좋은 계곡이나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다.

출처 : 연천군

동막골 유원지는 수심이 낮아 어린 아이들도 쉽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인근 숲을 거닐다가 발을 담가 보기에도 좋은 계곡이다.

동막골 유원지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평상시에는 낚시, 야영 및 취사가 금지되고 있다.

다만, 6월에서 8월까지 하절기 기간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텐트와 그늘막 설치가 허용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걸으면서 당일치기 피서 여행지로 즐기기에 좋은 곳이며, 인근에는 라벤더 명소인 포천 허브아일랜드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포천 백운계곡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35에 위치한 백운계곡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 포함된 명소이다.

출처 : 포천시

길이만 10km에 이르는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만난 맑고 깨끗한 물이 서쪽으로 흘러내리면서 형성된 계곡이다.

서울 근교이기 때문에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아 여름 당일치기 명소로도 손꼽히는 백운 계곡은 여름 휴가철에 인근 주민들도 많이 찾는 물놀이 명소다.

수심이 얕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글램핑장이 자리 잡고 있어 함께 이용하기에도 좋다.

수도권에서 여름 당일치기 물놀이 명소를 찾고 있다면, 포천 백운 계곡을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