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아모림, EPL '1호 경질' 위기...맨유 수뇌부 본격적으로 논의 시작→"A매치 휴식기 때 잘릴 수 있다" 전문가들도 전망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의 경질 논의가 시작됐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대개편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벤야민 세슈코와 함께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로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동시에 전력 외 자원이던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 제이든 산초(아스톤 빌라) 등의 정리에도 성공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맨유는 아스널과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1로 패했으나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승후보인 아스널을 몰아치면서 여러 차례 찬스를 잡았지만 마무리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그럼에도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풀럼과의 다음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카라바오컵에서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4부리그 소속인 그림즈비 타운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굴욕을 맛봤다.
다행히 번리와의 3라운드에서는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2-2로 진행된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PK)을 얻어내며 겨우 승리를 따내는 데 그쳤다. 이로 인해 맨유 팬들의 불만과 아모림 감독을 향한 비판도 더욱 거세졌다.

그러면서 경질설까지 벌써 등장했다. 영국 ‘풋볼 365’는 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A매치 휴식기 기간에 내부적으로 아모림 감독의 거취를 고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만일 이번 휴식기에 경질이 된다면 1년도 지나지 않아서 팀을 떠나게 되는 상황이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엠마니엘 프티도 "맨유는 분명 지금 시기에 아모림 감독을 두고 평가를 내릴 것이다. 개인적으로 그가 맨유에 남아있을 것 같지 않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케러거 또한 "아모림 감독이 만일 기자회견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잘생긴 사람이 아니었다면 그는 더 빨리 경질됐을 것이다"라며 혹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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