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공실' 청주 지하상가 '청년창업 메카' 탈바꿈

김민영 2026. 4. 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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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만 해도 청주 지하상가는 청년들의 대표 쇼핑센터였죠.

과거 2030 젊은 세대의 쇼핑 중심지였던 청주 대현지하상가가 이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 '청년창업지원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청주시는 원도심을 청년특화지역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취지로 공사비와 보상비 등 예산 94억 7천여만 원을 들여 지하상가를 전면 리모델링했습니다.

청주시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손을 맞잡아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 창업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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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전만 해도 청주 지하상가는 청년들의 대표 쇼핑센터였죠.

하지만 원도심이 쇠락하면서 3년 넘게 공실로 방치돼 왔었는데요.

이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로 탈바꿈 했습니다.

김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 비하동에서 플라워 공방을 개업했던 김주희씨는 최근 청주 지하상가로 가게를 옮겼습니다.

이곳에서는 임대료 부담을 덜 수도, 다른 청년 창업인들과 교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주희 / 플라워공방 운영

"여기 주변 상권 임대료가 조금 저에게는 부담이 됐었는데, 여기 청년몰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임대료를 제공해주셔서 정말 좋은 기회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과거 2030 젊은 세대의 쇼핑 중심지였던 청주 대현지하상가가 이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 '청년창업지원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지하상가는 원도심이 쇠락하면서 상권이 침체돼 3년 넘게 공실로 방치됐지만, 이제는 사무실, 회의실을 비롯해 소극장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이 꾸려졌습니다.

청주시는 원도심을 청년특화지역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취지로 공사비와 보상비 등 예산 94억 7천여만 원을 들여 지하상가를 전면 리모델링했습니다.

청주시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손을 맞잡아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 창업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류지호 /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

"청년들에게 부담을 최소화시키면서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서 우리 청년들이 향후 미래에 어떤 기대치가 있으니, 성공을 해서 글로벌하게 커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10여개의 사무실 가운데 8곳의 청년 사업체가 입주한 단계로, 청주시는 간담회를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오는 5월부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CJB 김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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