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CF 스타, 예능의 중심이었던 여배우,

바로 배우 진재영인데요. 그녀의 이름을 오랜만에 들은 이들이라면 이미 자취를 감춘 지 오래라고 알고 있으시겠죠.👀
진재영은 어느 날 조용히 방송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을 땐, 연매출 200억 원대 쇼핑몰 CEO가 되어 있었죠.
진재영은 1995년 CF ‘아이비’로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파파', '황태자의 첫사랑', 영화 '색즉시공',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았습니다.🤗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 덕분에 남녀 불문 인기 많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 인기만큼이나 루머도 많았고, 그로 인한 갑작스러운 하차와 공백도 잦았는데요.

신인 시절부터 그녀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악성 소문들은 재벌 2세 술자리부터 시작해 매니저 동거설, 예능 내 왕따 논란까지 정말 가득했습니다.😒
결국 진재영은 모든 방송에서 물러났고, 그렇게 4년의 공백기가 시작됐죠.😥
하지만 방송 일이 끊기고, 가족의 가장이었던 친오빠마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그녀는 정말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립니다.
그렇게 진재영은 아르바이트를 시도하지만 “연예인은 안 됩니다”라는 말에 문전박대 당하는 일이 반복됐고, 절망 속에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그 고민 끝에 시작된 게 바로 쇼핑몰 ‘아우라 제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연예인 쇼핑몰’이라는 호기심에 하루 수만 명이 몰려들었지만, 실제 구매자는 단 8명이었다고 하죠.😭
그럼에도 진재영은 포기하지 않고 매일 동대문 시장을 뛰고, 하루 두 시간씩 자며 3년을 버텼는데요.
그렇게 그녀는 연매출 200억 원을 찍고, 2011년에는 쇼핑몰 성공 이후 그녀는 개인 사업자에서 법인 ㈜진재영으로 전환하며 ‘연예인 CEO 1세대’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 성공 뒤에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현재의 남편인 전직 골프 강사 진정식 씨의 존재도 컸다고 합니다.🥰
그는 연애 당시부터 진재영의 사업을 함께 운영했고, 결혼 후에는 회사의 대표이자 실질적인 경영자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줬죠.
사업에 성공한 후, 진재영은 대신 2017년 제주도로 거처를 옮겨 자연 속 삶을 선택했고, JTBC '랜선라이프'를 통해 공개된 그녀의 제주 저택은 또 다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한 진재영, 너무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