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서 골프채 부러뜨린 가르시아 이틀만에 사과

오해원 기자 2026. 4. 15.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아무리 역대 우승자를 우대하는 마스터스라고 하지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참지 않는다.

2017년 마스터스 우승자로 영구 출전권을 가진 가르시아는 "올해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있었던 내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골프계에서 마스터스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가진 가치를 존중한다. 골프 경기에서 나의 행동이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대회와 관계자, 패트런 등 골프계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PA 연합뉴스

제아무리 역대 우승자를 우대하는 마스터스라고 하지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참지 않는다.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사진 오른쪽)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X에 이틀 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게시했다.

2017년 마스터스 우승자로 영구 출전권을 가진 가르시아는 “올해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있었던 내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골프계에서 마스터스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가진 가치를 존중한다. 골프 경기에서 나의 행동이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대회와 관계자, 패트런 등 골프계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적었다.

가르시아는 지난 1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4라운드 경기 도중 과도한 행동으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으로부터 공식 경고를 받았다.

당시 가르시아는 2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벙커에 들어가자 들고 있던 드라이버로 티잉 구역을 두 차례 내리쳐 잔디를 훼손한 데 이어 테이블을 내리쳐 샤프트가 부러졌다. 결국 골프 규정에 따라 가르시아는 잔여 라운드를 드라이버 없이 경기했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제프 양 경기위원장은 이례적으로 4번 홀 티잉 구역으로 가르시아를 찾아가 행동 강령 위반을 이유로 공식 경고를 내리기도 했다. 마스터스는 엄격한 매너와 품위를 중시한다. 마스터스가 1934년 첫 대회를 열기 시작한 이래 대회 중 선수의 태도 문제로 행동 강령 경고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가르시아는 이날 3타를 더 잃었고 최종합계 8오버파 296타 공동 52위에 그쳤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