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버, 생성형 AI로 ‘화학플랜트 안전관리’ 혁신하다

정무용 매경비즈 기자(jung.mooyong@mkinternet.com) 2025. 11.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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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마크로버(주)가 생성형 AI 기반 공정안전관리(AI Agent) 기술을 통해 화학산업 현장의 작업안전분석(JSA) 자동화와 ESG 경영 실현에 나섰다.

마크로버(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생성형 AI 기반 공정안전관리 업무지원 Agent'를 개발했다.

AI는 이를 기반으로 ▲작업 위험요소 자동 분석 ▲안전조치 사항 추천 ▲JSA 문서 요약 및 생성 ▲작업 허가 승인 절차 자동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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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KEP 현장 실증…JSA 분석 자동화로 작업안전·ESG 경영 강화
울산시·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교차 실증 통해 전국 확산 추진
석유화학 플랜트 현장 공정 안전관리 업무 지원 AI 에이전트 솔루션 (업체 제공)
AI 전문기업 마크로버(주)가 생성형 AI 기반 공정안전관리(AI Agent) 기술을 통해 화학산업 현장의 작업안전분석(JSA) 자동화와 ESG 경영 실현에 나섰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24~26년)의 일환으로 ‘수요맞춤형 AI솔루션 개발·실증 과제(’24~‘25)’를 진행했다.

AI가 대신하는 ‘작업안전분석(JSA)’

정유·화학 산업은 고온·고압·가연성 물질이 많은 만큼 작업 전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예방조치를 세우는 JSA(작업안전분석) 절차가 필수다. 그러나 SK에너지의 경우만 해도 매월 1만 3천 건 이상의 JSA 문서가 작성되며, 작업자가 이를 일일이 검토하기 어려워 위험성 평가 누락과 인적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마크로버(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생성형 AI 기반 공정안전관리 업무지원 Agent’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AI보다 진화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작업허가서,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 설비 마스터, JSA 이력 등 20년 이상 축적된 2000만 건의 산업 데이터를 학습했다.

AI는 이를 기반으로 ▲작업 위험요소 자동 분석 ▲안전조치 사항 추천 ▲JSA 문서 요약 및 생성 ▲작업 허가 승인 절차 자동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SK에너지·KEP 교차 실증으로 현장 검증

이번 실증은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와 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KEP) 현장에서 진행됐다. AI Agent가 현장 작업자의 JSA 문서 검토 시간을 60% 단축했고, 위험요소 식별 정확도는 90% 이상으로 향상됐다. 또한 반복 작업 중 발생하던 인적 오류와 작업지연이 크게 줄어 공정 가동 효율과 안전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마크로버(주)는 이 시스템을 KEP 플랜트로 교차 실증 확산해 중견 화학기업에도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향후 울산을 시작으로 여수·대산·광양 등 주요 석유화학단지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와 함께하는 ‘ESG형 안전관리’

마크로버(주)의 생성형 AI 솔루션은 단순한 안전업무 자동화를 넘어 ESG 경영 실천 도구로도 평가받고 있다. AI가 작업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김성수 대표는 “AI가 산업 현장의 안전 파트너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JSA와 공정안전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사람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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