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개입".. 송하진 前 도지사 부인 등 14명 재판행

조수영 2022. 11. 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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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의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송하진 전 도지사의 부인 등 관련자들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 전 지사의 아내 오경진 씨와 측근으로 알려진 전라북도 고위공무원,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모두 1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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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의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송하진 전 도지사의 부인 등 관련자들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 전 지사의 아내 오경진 씨와 측근으로 알려진 전라북도 고위공무원,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모두 1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1년 동안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을 앞두고, 송 전 지사의 업적을 홍보하면서 민주당 권리당원을 모집하고 입당원서를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초 수사단계에서는 송하진 전 지사의 개입과 입건 여부로 관심을 모았지만, 경찰은 개입 정황이 없다고 보고 불송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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