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남의 여자 새우 안 까준다"는 말에 극대노한 탑여배우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홍보 때리러 나와서 뽀뽀만 때렸습니다... 오나라&정경호 편'이라는 제목의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튀르키예즈) 20회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게스트로는 영화 '압꾸정'의 정경호와 오나라가 게스트로 나섰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용진은 정경호에게 "평소에 질투가 많으시냐. '깻잎 논쟁', '새우 논쟁' 이런 거에 극대노 하신다고 그러더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정경호는 "아 저번에 한 번 인터뷰에서 (언급했었다)"면서 "그런데 진짜로 새우 먹을 일이 뭐가 있느냐. 안 그러냐. 아니 남의 여자랑 왜 새우를 먹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오나라는 "아니 먹을 수는 있지"라고 말했고, 정경호는 "아니 어떻게 먹어"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자 오나라는 "같이 촬영 끝나고 먹을 수 있지. 나랑 새우 먹으면 이상해? 먹을 수 있잖아"라며 "너 누나가 새우 막 못 까는데 안 까줄거야? 까줘야지 XX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정경호도 웃으며 '아 그건 또 그렇지만"이라며 "듣고 보니 그렇네. 까 줘야지"라고 수긍했고, 이용진은 "아니 뭐 중학교 아들이에요? 아니 술 먹고 마지막에 밥 먹는 사람이다. 이렇게 어리게 보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정경호는 최근 “벅차고 뭐가 안되고 그런 일이 또 많더라. (요즘 작품이 엎어지는 게) 6~7개라더라. 대본이 좋았는데 아쉽다. 조용히 쉬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배우 오나라는 최근 종영한 예능 ‘아파트404’를 통해 추격을 위한 맨발 투혼과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