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g 감량했다”…엄정화, 20대 체중 유지하는 ‘운동’ 있다는데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10. 1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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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55)는 올해 여름에 체중 4kg을 감량했다며 관리의 비결로 운동 '복싱'을 꼽았다.

그는 "이번 영상은 올 여름 4kg 감량한 제 운동 루틴을 보여드렸다"며 "운동은 꾸준히 하면 몸에 에너지가 차오르고 활력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복싱은 무엇보다 재밌는 것 같다. 보통 운동을 계속하면 지루한데 이건 지루할 틈이 없다"며 "보통 운동 가기 전에 '아 가기 싫다' 이러는데 복싱은 그런 게 훨씬 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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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올해 여름 체중 4kg을 감량한 운동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캡처]
가수 엄정화(55)는 올해 여름에 체중 4kg을 감량했다며 관리의 비결로 운동 ‘복싱’을 꼽았다.

최근 엄정화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살이란 말이야...찔 기미가 보이면 바로 빼줘야 돼. 엄정화의 자기관리 총망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럈다.

그는 ”이번 영상은 올 여름 4kg 감량한 제 운동 루틴을 보여드렸다“며 ”운동은 꾸준히 하면 몸에 에너지가 차오르고 활력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 말미에는 여러분들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동작을 보여드렸는데 함께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시간이 없고 운동하는 곳에 가지 않아도 짬을 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가을에 감기 걸리지 말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체력을 길러 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엄정화가 올해 여름 체중 4kg을 감량한 운동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캡처]
영상에서 엄정화는 ”복싱은 무엇보다 재밌는 것 같다. 보통 운동을 계속하면 지루한데 이건 지루할 틈이 없다“며 ”보통 운동 가기 전에 ’아 가기 싫다‘ 이러는데 복싱은 그런 게 훨씬 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복싱 글러브를 끼기 전 엄정화는 먼저 체력 증진을 위한 줄넘기를 했다. 그는 ”최근에 무대에 올라갔었는데 확실히 덜 숨차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복싱을 한 후에도 팔굽혀펴기, 플랭크 등 코어 운동을 했다. 그는 “부기가 빠지고 영혼도 빠졌다”고 말했다. 앞서 엄정화는 한 라디오에서 20대 때와 50대 때의 몸무게가 5kg 차이 난다며 옷이 작아서 못 입는 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운동이다. 전신을 이용해 뛰면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굽혀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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