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롯데 부산 경기 우천 노게임…최정 홈런 신기록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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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4회 말 롯데 공격까지 진행한 뒤 굵어진 빗줄기 때문에 오후 7시 44분에 중단됐다가 56분이 지난 오후 8시 40분 우천 노게임으로 선언됐습니다.
3대 2로 앞서가던 롯데는 5회 초 SSG 공격 때 아웃카운트 3개만 잡으면 정식 경기가 성립해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었지만, 조금 일찍 쏟아진 빗줄기에 승리도 함께 날렸습니다.
그리고 2회 말 김민성의 1점 홈런으로 롯데가 3대 2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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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비로 노게임이 됐습니다.
경기는 4회 말 롯데 공격까지 진행한 뒤 굵어진 빗줄기 때문에 오후 7시 44분에 중단됐다가 56분이 지난 오후 8시 40분 우천 노게임으로 선언됐습니다.
3대 2로 앞서가던 롯데는 5회 초 SSG 공격 때 아웃카운트 3개만 잡으면 정식 경기가 성립해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었지만, 조금 일찍 쏟아진 빗줄기에 승리도 함께 날렸습니다.
SSG는 1회 초 한유섬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 갔고, 롯데는 1회 말 전준우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회 말 김민성의 1점 홈런으로 롯데가 3대 2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비 때문에 이날 경기 모든 기록이 취소되면서 전준우의 프로 통산 200호 홈런도 없던 일이 됐습니다.
지난 17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서 투구에 맞아 갈비뼈 타박상을 입었다가 엿새 만에 복귀한 SSG 최정도 KBO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 도전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롯데의 우천 취소는 올 시즌 4번째이며, SSG는 두 번째입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나중에 다시 편성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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