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에 설탕 붓는 격…" 의사가 가장 먼저 끊으라는 '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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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건강식이라고 생각하시거나 피로할 때 기운 내려고 자주 드시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알고 보면 당분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님 설명에 따르면 우리가 일상에서 가볍게 먹는 음식 중에도 혈당을 갑자기 올리는 음식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특히 건강에 좋을 거라고 믿고 자주 드시는 음식일수록 더 조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면 금방 배고파지고, 피로감도 더 심해질 수 있어서 오히려 몸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드시는 음식이라도 당분 함량을 한 번씩 확인해 보시고, 너무 자주 드시는 건 조금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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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은 면 자체도 대부분 탄수화물이라 혈당을 올리기 쉬운 음식인데, 특히 문제는 양념장이라고 합니다. 매콤해서 당분이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설탕과 물엿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혈당을 크게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사 결과를 보면 물냉면은 당 함량이 비교적 낮은 편인데, 비빔냉면은 양념장 때문에 당 함량이 몇 배 이상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고추장 맛 때문에 덜 달다고 느껴질 뿐이지, 몸에 들어가면 거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빔냉면을 드실 때는 양념장을 전부 다 비벼 드시기보다는 조금 덜 넣거나, 면 양을 줄이고 계란이나 오이 같은 채소를 많이 넣어서 드시는 게 혈당 관리에는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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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때 힘내려고 에너지음료 드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런 음료에도 당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과당이나 포도당, 고과당 옥수수 시럽 같은 당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잠깐은 힘이 나는 것 같지만 몸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피곤할 때 에너지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보다는 차라리 블랙커피를 조금 드시는 게 더 낫다고 이야기합니다. 당분으로 억지로 힘을 끌어올리는 것보다 카페인을 적당히 섭취하는 게 몸에는 더 부담이 적다고 합니다.

특히 단 음료를 마신 뒤 한두 시간 지나 갑자기 더 피곤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걸 ‘슈거 크래시’라고 합니다. 당을 많이 섭취했다가 혈당이 다시 급격히 떨어지면서 오히려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에너지음료는 습관처럼 드시는 건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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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많은 분들이 간식으로 자주 드시는 음식인데요, 전문가들은 떡볶이를 당분 조합이 가장 안 좋은 음식 중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 특히 떡볶이 양념을 만들 때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국물 자체가 거의 달콤한 소스 수준이라고 보셔도 된다고 합니다.

또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은 밀가루로 만든 정제 탄수화물이라서 먹으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설탕이 많이 들어간 양념까지 더해지면 혈당이 짧은 시간에 크게 올라갈 수 있어서 자주 드시는 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 자주 드시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 즉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고 합니다. 떡볶이를 아예 드시지 말라는 것보다는, 국물은 조금 덜 드시고 채소나 삶은 달걀 같은 걸 같이 드시는 식으로 드시는 게 그나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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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을 반복해서 많이 드시는 습관은 몸의 대사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혈당이 갑자기 많이 올라가면 우리 몸에서는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라 계속 반복될 때 생긴다고 합니다. 혈당이 올라갈 때마다 인슐린이 계속 많이 나오게 되고, 그러다 보면 몸의 세포들이 인슐린에 점점 둔감하게 반응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인슐린이 충분히 나와도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단 음식이나 당분 많은 음료를 자주 드시는 습관이 있다면 조금씩 줄이시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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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단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사실은 조미료나 음료를 통해 당분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맛을 내기 위해 넣는 양념이나 소스에도 설탕이 꽤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무심코 먹는 식습관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외식 메뉴나 시판 음료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설탕이 더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달지 않게 느껴지는 음식이라도 양념이나 소스 때문에 당분 섭취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드실 때는 양념을 너무 많이 넣지 않으시는 것이 좋고, 음료도 가능하면 달지 않은 물이나 무가당 음료로 바꾸는 것이 혈당 관리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영양 성분표를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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