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뜨거운 멕시코 응원…현지 팬들의 '빨간 맛' 경고

[앵커]
결전을 앞두고 멕시코 대표팀도 과달라하라에 도착했습니다. 멕시코 팬들의 열기도 정말 뜨거운데요. 이미 선수들의 숙소에서부터 응원전이 시작됐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 대표팀의 과달라하라 입성을 앞두고 일찌감치 호텔 앞으로 모여든 멕시코 팬들은 온종일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노르마/멕시코 축구팬 : 이곳에서 월드컵이 열릴 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 벌써 8년이 넘게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어요. 정말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
발 디딜 틈 없이 모인 팬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대표팀을 기다렸습니다.
[이본/멕시코 축구팬 : '한국은 우리의 매운 고추 맛을 보게 될 것'이란 노래입니다. 멕시코가 이길 거란 뜻이고, 축구로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의미예요.]
멕시코 대표팀 도착 한 시간 전입니다.
이곳 호텔 주변 경계는 삼엄해졌고, 팬들 열기도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대표팀이 감사 인사를 전하자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습니다.
멕시코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8강'
[조셀린/멕시코 축구팬 : 우리는 늘 16강이나 8강까지만 가고 탈락하는 저주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준결승, 결승까지 올라가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거예요!]
손흥민과 '득점 대결'을 펼칠 멕시코의 에이스 라울 히메네스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라울 히메네스/멕시코 대표팀 : {손흥민 선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5만 현지 팬들의 일방적 응원을 이겨내야 합니다.
[필라르/멕시코 축구팬 : 그러니까 상상해 보세요. 우리 홈에서 하는 경기잖아요. (한국 팀에게) '환영합니다'라고 해두죠.]
[영상취재 박재현 이주원 영상편집 유형도]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 경기부터 휘몰아친 해리 케인 멀티골, 크로아티아 무너뜨렸다
- 첫 골 넣은 뒤 메시 ‘눈물’…‘축구의 신’도 누군가의 아들이었다
- "멕시코전 준비 끝. 2002년 4강 성적 깨고 싶다" 멕시코전 D-1 홍명보 감독 인터뷰 풀영상
- [단독] 양주시청 "한미정상 통화급 비밀이라"...3살 다현이 학대 조사자료 두 달째 제출 거부
- 경찰 "인천서 발견된 사람 다리, 의료용 폐기물 가능성"
- ‘투표지 부족사태’ 알고보니 3번 더…왜 선관위는 인쇄 줄였나
- 장동혁, 응급실 갔다가 입원…"선거·선관위 대응에 체력소모"
- 김창민 감독 가해자들, 재판서 "살해 고의 없어"…혐의 부인
- 홈팀 멕시코와 맞붙는다…집중 견제 황인범? ‘오히려 좋다’
- "골칫거리 호날두는 은퇴해라"…콩고와 충격 무승부에 앙리도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