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뜨거운 멕시코 응원…현지 팬들의 '빨간 맛' 경고

온누리 기자 2026. 6.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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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전을 앞두고 멕시코 대표팀도 과달라하라에 도착했습니다. 멕시코 팬들의 열기도 정말 뜨거운데요. 이미 선수들의 숙소에서부터 응원전이 시작됐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 대표팀의 과달라하라 입성을 앞두고 일찌감치 호텔 앞으로 모여든 멕시코 팬들은 온종일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노르마/멕시코 축구팬 : 이곳에서 월드컵이 열릴 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 벌써 8년이 넘게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어요. 정말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

발 디딜 틈 없이 모인 팬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대표팀을 기다렸습니다.

[이본/멕시코 축구팬 : '한국은 우리의 매운 고추 맛을 보게 될 것'이란 노래입니다. 멕시코가 이길 거란 뜻이고, 축구로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의미예요.]

멕시코 대표팀 도착 한 시간 전입니다.

이곳 호텔 주변 경계는 삼엄해졌고, 팬들 열기도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대표팀이 감사 인사를 전하자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습니다.

멕시코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8강'

[조셀린/멕시코 축구팬 : 우리는 늘 16강이나 8강까지만 가고 탈락하는 저주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준결승, 결승까지 올라가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거예요!]

손흥민과 '득점 대결'을 펼칠 멕시코의 에이스 라울 히메네스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라울 히메네스/멕시코 대표팀 : {손흥민 선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5만 현지 팬들의 일방적 응원을 이겨내야 합니다.

[필라르/멕시코 축구팬 : 그러니까 상상해 보세요. 우리 홈에서 하는 경기잖아요. (한국 팀에게) '환영합니다'라고 해두죠.]

[영상취재 박재현 이주원 영상편집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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