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 꼭 드세요" 마그네슘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한국인 중 44.6%는 마그네슘 결핍이라고 합니다. 특히 20대의 60% 이상이 마그네슘 부족으로 나타날 만큼, 한국인이라면 결핍 상태에 빠지기 쉬운데요.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미네랄로, 약 300여 가지 생리적 기능에 관여합니다. 주로 뼈와 이빨에 존재하며, 신경 및 근육 기능을 조절하는 데 필요하죠. 또한 에너지 생성, 단백질 합성, DNA와 RNA의 구성에도 마그네슘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평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잦다면 마그네슘 부족일 수 있으니 체크해 보세요.

근육 경련, 저림, 어깨 뭉침을 자주 느낀다면?

밤에 자다가 다리가 저리거나, 얼굴 근육이 경련하거나, 어깨나 목이 잘 뭉치시는 분들이라면 마그네슘 부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떨림, 근육경련 등이 잦게 발생합니다. 마그네슘이 신경과 근육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체내 마그네슘 농도가 낮아지면 근육의 이완 능력이 떨어지고, 더 자주 긴장하고 수축하게 됩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마그네슘이 '에너지 이용' 및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하다고 고시하고 있습니다.

불안, 짜증, 불면증을 겪는다면?

마그네슘은 뇌와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계의 과민반응을 초래하여 불안도를 높이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불안, 우울감, 스트레스 등의 부차적인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또한, 마그네슘은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핍 시 수면 장애나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자꾸만 깨거나,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불안하다면 마그네슘 부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평소 카페인 섭취를 과도하게 하거나, 술을 자주 마신다면 마그네슘이 부족할 가능성은 더욱 크니 따로 마그네슘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를 관리하고 있다면?

마그네슘은 당뇨병, 특히 제2형 당뇨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인슐린의 작용을 돕는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인데요.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로 운반하여 에너지로 활용하는 호르몬인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세포가 혈당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결과적으로 혈당이 올라가고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역시 높아집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사람은 인슐린 저항성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 위험군이거나 환자라면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그네슘은 특히 녹색 잎채소, 견과류, 씨앗, 통곡물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평소 육류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즐겨한다면, 마그네슘이 결핍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을 자주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앞서 말한 재료들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챙겨드시거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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