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오사카-고베 1박2일 드라이빙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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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를 가려면 간사이공항을 통해서 들어간다.
오사카를 기준으로 고베, 나라, 교토는 차로 1시간 이내 거리로 시간에서 자유롭다면 여유를 갖고 함께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오사카에서 고베는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약 40분 시간이 소요된다.
바로 옆의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고베에 살고 싶은 이유는 직접 와서 보고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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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2의도시오사카를가려면간사이공항을통해서들어간다. 오사카를기준으로고베, 나라, 교토는차로 1시간이내거리로시간에서자유롭다면여유를갖고함께둘러보는것도괜찮다. 특히자동차투어라면이동시간도줄이며짧은시간 각지역별관광지를골라보는재미도있다.
1박2일로오사카와고베일정을만들어다녀온코스다.
▶츠텐카쿠
정오무렵간사이공항에도착한일행을픽업해오사카전망타워츠텐카쿠로향했다.
이곳은전망타워보다주변의상점가사이로보이는타워가메인이미지다.
고급스러운메뉴보다는오사카스러운화려하지만대중적인이자카야점들이많으며상점의인테리어는도쿄에서는볼수없는‘오사카’다운풍경이다.
젊은여행자들이라면다양한골목풍경과여러종류의가게에서오사카음식을골라먹는재미가있을것같다.

▶도톤보리
츠텐카쿠를떠나시내의한적한호텔에짐을풀었다.
도톤보리에서 3Km 떨어진히고바시역앞이라번화가를둘러본뒤택시로이동해조용히지내기좋은곳으로도쿄의신주쿠나오사카의도톤보리, 난바근처에숙소를잡았다. 시끄러워잠들지못했던경험때문에숙소는 도심과 거리가 있는 한적한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습관처럼됐다. 특히아침에호텔주변을산책하면서 현지인들의일상을엿보기좋다.
수많은외국인과호객꾼으로 북적이는오사카의대표여행지도톤보리는 90년대처음출장왔던모습그대로여서더욱정이간다. 당시에는그북적임속으로들어가추억을만들고싶었지만이제는눈으로만즐기고식사는편안한장소를 찾아 뒷골목으로향했다. 작은신사와조그만현지인중심의식당이즐비한곳으로한블록차이인데도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
다행히도쿄에서도즐겨찾던이자카야프랜차이즈‘홋카이도'가있어조용하고가성비좋은식사를할수있었다. 한국에서는프랜차이즈브랜드나쇼핑몰또는공항의푸드코트를낮게보는경향이있는데일본의프랜차이즈는레벨이높다. 쇼핑몰이나공항입점식당들대부분은도쿄중심가에가면줄서먹는식당브랜드가대부분이다.




▶오사카성
이튿날아침도톤보리다음으로오사카를대표하는유명관광지‘오사카성’을찾았다.
1931년철골콘크리트로재건뒤 1945년도쿄대공습에서잿더미가됐으며종전이후재건되는과정에서겉으로는성모습을유지하지만안에는엘리베이터까지설치된현대식건물로 탈바꿈한 곳이다. 어쨌든오사카를방문하는관광객에게는‘일본스러운관광지’로서역할을충분히하고있으며도심에둘러싸인성주변을산책하는것도즐겁다.


[고베로이동]
오사카에서고베는자동차를타고고속도로를이용할경우약40분 시간이 소요된다. 오사카시내안에서이동하는거리와거의동일하다.
고베는 1995년한신대지진이일어났던곳으로예전에는개항도시여서외국인거류지가조성된국제무역도시답게세련된분위기다.

▶고베시 기타노이진칸
기타노이진칸은고베항개항이후외국인들이주재하던거리로 12개의테마관을세트입장권으로구매해모두관람할수 있다. 시간을줄이고대표건축물한개정도만본다면‘우로코노이에’를추천한다.
정원에서 코를만지면행운이들어온다는‘칼리돈의멧돼지’를볼수있다.3층전망실은당시무역상들이자신들의배가항구에들어오고나가는모습을지켜본곳이기도하다.

▶차이나타운‘난킨마치’
요코하마, 나가사키그리고고베의난킨마치는일본3대차이나타운에속한다.
일본차이나타운요리는간단한간식거리도많지만식사를위한메뉴는코스요리가많은것이특징이다.
각나라에자리잡는차이나타운의형태는상대나라의문화와적당히섞여한국의차이나타운과는다른일본속중국문화를맛볼수있는즐거운기회다.

▶고베포트타워
고베항의랜드마크인 ‘고베포트타워’는 108m로전망대가설치돼있으며근처녹지대에는사방으로조망가능한개방형‘스타벅스’커피숍도있어여행자들의쉼터역할을한다.
바다한켠에는한신대지진때파손된부두의일부가보존돼있고옆의작은전시공간에서는당시의영상을통해한신대지진의상황을추측할수있다.

▶마야산국성대
고베시를품고있는마야산은일본 3대야경(효고현고베, 나가사키, 홋카이도하코다테) 가운데한곳인이곳고베시를보기에최적장소다. 로프웨이와케이블카도연결되지만우리는자동차로이동했다. 따뜻한날씨의고베시내였지만해질녘마야산으로오르는길은차량도거의없었고정상으로향할수록도로곳곳에눈도보였다.
전망대에도착하니어두워지기를기다리며삼각대를설치한관광객들이추위에떨고있었다. 어딘가들어가따뜻한차를마시고싶었지만마침로프웨이와관련시설이정기휴일이라자동판매기에서옥수수수프를마시며몸을녹였다. 해가넘어가고어둠이깔리자고베시의화려한야경이파노라마처럼펼쳐졌다.
이곳마야산에서 12km 떨어진롯코산도야경전망으로유명한데마야산에비해고도가더높지만전망시야는마야산이더좋다고평가하고있다.

▶고베시최대번화가산노미야역
서울에는서울역, 도쿄에는도쿄역, 고베는‘산노미야역’이라해도과언이아니다. 실제고베역이있고신칸센도이곳에정차하지만이용자수나고속버스출발기점등은모두산노미야역에서시작된다. 호텔종업원에게저녁식사장소를추천받은지역도산노미야역주변이다. 역근처골목골목은서양문물이먼저들어온개항지답게양식레스토랑도많이보였다. 고베를대표하는고베규(철판요리)도있지만스페인바루(바)에들어가와인과다양한타파스(작은안주)를즐기고숙소로향했다.
▶인공섬포트아일랜드
도쿄의인공섬‘오다이바’가있다면고베시는‘포트아일랜드’가있다. 개인적취향이지만도심에서약간떨어진숙소는교통이불편하지만가성비좋은시설에조용히쉴수있는장점이있다. 포트아일랜드의‘고베폴토피아호텔’에서묵은것도같은이유다.

고베는 도쿄 생활 10년이 넘는 내게 관광지보다는 살고 싶은 도시다. 서양과 일본의 문화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한신 대지진 후 정비돼서 깨끗하다. 이웃에는 오사카와 교토 그리고 나라시가 모여 있어 관광과 인프라도 훌륭하다.
바로 옆의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고베에 살고 싶은 이유는 직접 와서 보고 느껴보시길.
글=Cona Kim(일본 여행 전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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