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국산 후판' 반덤핑 조사 착수
장슬기 2024. 10. 4. 12:22
[정오뉴스]
산업 통상 자원부가 중국산 후판 제품 덤핑으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오늘 관보 공고를 내고, 현대제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샤강'을 비롯한 중국 후판 업체들을 상대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으로 두꺼운 철판인 후판은 선박 제조용이나 건설용 철강재로 주로 쓰이는데, 중국의 내수 부진으로 인해 과잉 생산품을 저가로 수출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3개월간 예비조사를 마친 뒤 본조사 판정 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불공정 무역행위라고 최종 판단되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42960_36486.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2025년도 의대 증원 조정, 사실상 활시위 떠나"
- '김여사·채상병 특검법' 곧 재표결‥부결 수순
- 김정은 "윤석열, 핵보유국 앞 압도적 대응 입에 올려" 맹비난
- 한동훈 "민주, 금투세 입장 바꾼다면 유예 아닌 폐지 선택해야"
- "이승엽 나가! 이승엽 나가!" 삼성 응원가까지 '후폭풍'
- 앞머리로 얼굴 가린 박대성 "범행 기억 조금씩 난다" [현장영상]
- "이거 먹고 불 끄러 가라니.." '단가 3천 원' 급식 "너무해"
- 송영길, 의혹 제기한 유튜브 상대 손배소 패소‥법원 "의심할 정황 존재"
- 헤즈볼라 "국경 전투서 이스라엘 군인 17명 사살"
- '20대 여성 BJ 살해' 40대 남성 1심에서 징역 25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