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고백…"감당 어려운 빚 졌다"

고현실 2024. 10. 14.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도박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빚을 졌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진호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개그맨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도박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빚을 졌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진호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며 "매달 꾸준히 돈을 갚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꼭 제힘으로 빚을 다 변제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예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도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봤습니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지민이 차용증을 쓰고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이날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데 이어 고정 출연하던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도 하차했습니다.

제작: 고현실·한성은

영상: 연합뉴스TV·이진호 인스타그램·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okk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