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제갈량이 후퇴할 때
원래 제갈량에게 항복을 준비 중이던 강유의 마을사람들은
상황이 뒤집어지니까
항복을 번복했지만

정작 강유는
항복을 준비한 사람이 되어버렸던지라
더 이상 위나라에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강유는 그대로
제갈량에게 투항
같이 촉한으로 후퇴합니다.

제갈량은 강유더러
"마량을 뛰어넘는 재능을 가지고 있고, 양주 최고의 인물이자 기린아“
라고 평했답니다.
여기까지 제갈량의 1차 북벌입니다.

제갈량을 물리치고
위나라는 신이 났는지
명제 조예는
곧바로 조휴 장군을 시켜서
오나라를 정복하게 합니다.

그러나 조휴는 석정전투에서
아주 깔끔하게 전쟁을 말아먹고 오고
패전의 후유증으로 얼마 못 가 사망합니다.

석정전투에서 대승리를 거둔 후
229년 오왕 손권은
국호 ‘오나라’를 선포하며
육손을 승상에 임명하고
스스로 황제에 오릅니다.

이로써 3명의 황제가 존재하는
진짜 삼국지가 형성되었죠.